1. 배경
영국 남해회사(South Sea Company) 설립 (1711년).
명분: 남아메리카(스페인 식민지 지역)와의 무역 독점권을 보유.
실제 무역 기회는 제한적이었지만, 영국 정부의 국채(국가 부채)를 회사 주식으로 전환하는 구조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
사실상 국가부채 관리 + 주가 부양 모델.
2. 버블 형성 과정
1719~1720년 초 – 남해회사가 국채를 인수하고, 그 대가로 회사 주식을 발행.
영국 정부가 사실상 지원 → 신뢰 상승.
투기 열풍 확산: 귀족·정치인·상류층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주식 매수.
사우스시 주식은 1720년 1월 약 £100 → 1720년 6월 £1,000 이상으로 폭등.
3. 붕괴 (1720년 하반기)
회사의 실질 무역 수익은 거의 없음이 드러남.
거품을 이용한 사기성 투자회사들이 우후죽순 등장 (버블 기업 난립).
1720년 8월 이후 급격한 매도세 → 주가는 폭락.
몇 달 만에 £1,000 → £100 이하로 폭락.
수많은 귀족, 정치인, 투자자들이 전 재산을 잃음.
4. 결과와 영향
영국 사회 전반의 신뢰 붕괴.
수상 로버트 월폴(Robert Walpole)이 금융질서 회복에 나서며 위기 수습.
영국 정부는 버블법(Bubble Act, 1720) 제정 → 무허가 주식회사의 설립을 금지.
이후 수십 년간 영국 내 주식시장 불신이 이어짐.
5. 의의
“국가 보증”과 “투자자 심리”가 결합하면 얼마나 큰 투기적 거품이 생길 수 있는지 보여줌.
오늘날에도 정부 보증이 있다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다는 교훈으로 언급됨.
|
구분
|
사우스시 버블 (1720, 영국) |
| 발생 배경 | 남해회사의 무역 독점권과 국채 전환 제도 |
| 투자 대상 | 남해회사 주식 |
| 투자 방식 | 주식 발행, 국채와의 교환 구조 |
| 가격 폭등 | 1파운드 → 10배 이상 폭등 (£100 → £1,000) |
| 붕괴 계기 | 회사 수익성 부재와 거품 기업 난립, 매도세 확산 |
| 결과 | 주가 수개월 만에 붕괴, 귀족·정치인 포함 사회 전반 피해 |
| 정부 대응 | “버블법(1720)” 제정 → 무허가 회사 금지 |
| 경제적 영향 | 영국 금융시장 신뢰 붕괴, 수십 년간 주식시장 침체 |
| 역사적 의의 | 정부·금융 결합 투기의 위험성, 제도적 교훈 제공 |
'주식 투자 필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962년 한국의 증권파동(5월 증권파동) - 주식 시장 사건 시리즈 2 (0) | 2025.09.20 |
|---|---|
| 미국의 뉴욕 증시 대폭락(1929)과 대공황 Great Depression (1929–1930s) (1) | 2025.09.19 |
| 1630년대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튤립 투기 사건 (0) | 2025.09.16 |
| 1994년 오렌지카운티 파산 사건(Orange County Bankruptcy)이란 (0) | 2025.09.13 |
| 베어링스 사건(Barings Bank Collapse, 1995) (0) | 2025.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