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발생 시기: 1995년
관련 인물: 닉 리슨(Nick Leeson) – 베어링스 은행 싱가포르 지점 파생상품 트레이더
사건 장소: 싱가포르 국제금융거래소(SIMEX, Singapore International Monetary Exchange)
피해 기관: 영국의 베어링스 은행 (Barings Bank)
+사건의 전개
배경
베어링스 은행은 1762년에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 상업은행이었고, 영국 왕실 금융을 담당할 정도로 전통 있는 금융기관이었습니다.
닉 리슨은 1992년 싱가포르로 파견되어 선물 및 옵션 거래를 맡았습니다.
무허가 투기 거래
리슨은 고객 자금이 아니라 은행 자금을 이용해 선물·옵션 투기 거래를 벌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 선물과 옵션을 대규모로 매수·매도하며 방향성을 맞추려 했으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손실 은폐
리슨은 손실을 숨기기 위해 “88888 계정”이라는 비밀 계좌를 만들어 손실을 몰래 기록했습니다.
그는 원래 내부통제 상 분리되어야 할 **프론트 오피스(거래)**와 **백 오피스(결제·회계)**를 동시에 관리하면서, 감독 없이 거래를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건 발생
1995년 1월 고베 대지진이 발생하자 일본 증시가 폭락하면서 리슨의 포지션이 치명적 손실을 입음.
은폐가 불가능해지고 결국 손실 규모가 공개됨.
+피해 규모
손실액: 약 13억 2천만 달러 (약 1조 4천억 원 당시 기준)
이로 인해 베어링스 은행은 233년 만에 파산.
이후 네덜란드의 ING 그룹이 상징적 가격인 1파운드에 베어링스 은행을 인수.
+사건의 의미
내부통제 실패의 대표 사례
트레이더 1명이 은행 전체를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리스크 관리와 내부감사 시스템의 중요성을 일깨움.
리스크 관리 강화
이후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VaR(Value at Risk) 등 정량적 리스크 관리 기법을 적극 도입.
내부통제(Front & Back office 분리, 독립적 감사 기능)의 필요성이 강조됨.
상징적 사건
2008년 금융위기 이전까지는 금융위기의 대표적 사례로, 금융교육 교재와 MBA 프로그램에서도 단골 사례로 다뤄짐.
+닉 리슨의 이후
리슨은 1995년 독일에서 체포되어 싱가포르로 송환, 징역 6년 반 선고.
1999년 출소 후 자서전 Rogue Trader 출간 (후에 영화화).
현재는 강연가로 활동하며 금융 리스크 관리의 교훈을 전하고 있음.
베어링스 사건 요약 (1995)
| 구분 | 내용 |
|---|---|
| 주인공 | 닉 리슨 (싱가포르 지점 트레이더) |
| 은행 | 베어링스 은행 (1762년 설립, 영국 왕실 금융 담당) |
| 원인 | 닛케이225 선물·옵션에 무단 투기 손실 은폐(“88888 계정”) 내부통제 부재 (프론트·백오피스 겸임) |
| 결정적 계기 | 1995년 고베 대지진 → 일본 증시 폭락 |
| 피해 규모 | 약 13억 달러 손실 (당시 기준 약 1조원대) |
| 결과 | 베어링스 은행 파산 → ING 그룹이 1파운드에 인수 |
| 의미 | 내부통제 실패의 대표 사례 → 글로벌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감사 체계 강화 |
타임라인
닉 리슨, 싱가포르 지점 파견되어 파생상품 트레이딩 시작
“88888 계정”을 이용해 손실 은폐, 투기 거래 확대
고베 대지진 발생 → 일본 증시 급락 → 리슨의 포지션에 막대한 손실 발생
손실액 약 13억 달러 드러남 → 베어링스 은행 파산 선언
네덜란드 ING 그룹, 베어링스 은행을 1파운드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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