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사람 대부분이 적게는 몇십만원에서 많게는 몇천만원까지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주식투자)에 아무렇지도 않게 돈을 넣는다. 몇천원짜리 물건을 사는데도 이리저리 살펴보는 꼼꼼한 사람이 주식을 매매할때에는 그렇지 못한것도 주식매매가 물건을 사는 것과 똑같은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만약 사과 하나를 산다고 하자 이 사과가 좋은 사과인지 맛있는 사과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벌레가 먹은 곳이 없는지 멍이 든 곳은 없는지 겉모습부터 살펴보고 상인에게 말해 똑같은 사과를 잘라서 먹어보고 그런 후에 돈을 지불할 것이다. 그런데 주식을 살때는 '누가 좋다더라', 'TV에 나오더라', '잘팔린다더라', 이런 식의 소문에 휩쓸려 그 주식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매수했다가 낭패를 보는 이들을 여러명 보았다.
사과를 샀다가 사과가 상했으면 후에라도 산 곳에 가서 바꿀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지만 주식은 모든 것이 투자자 자신의 책임이기에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원금을 다 날려버리는 일도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유심히 살펴보고 또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매수를 했다면 매수 이유와 그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 정도는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계부를 적듯이 말이다. 이것을 매매일지라고 한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기위해 필요한 일이니 꼭 해야한다. 요즘은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이 발달해서 회사정보는 클릭 한번으로 알수 있다. 그렇기에 간과하고 넘어갈 여지가 생긴다. 허나 여러분은 초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투자경력 3년차가 될때까지는 메모하는 습관을 버리지 말고 꾸준히 해나가길 바란다. 그러면 손해를 보더라도 원금을 모두 잃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오늘의 요점정리
1. 주식투자는 물건을 사는 것과 같다.
2. 꼼꼼히 살필수록 이익이다.
3. 가계부(매매일지)를 꼭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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